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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8일 토요일

[진삼국무쌍5] 위> 하후돈


이 내용은 실제 삼국지의 내용과는 다른 게임 진삼국무쌍5만의 설정에 따른 내용입니다.



하후돈 ?-220
자는 원양. 위의 장수. 조조와는 사촌형제. 여포와의 싸움에서 왼쪽 눈에 화살을 맞지만, 부모로부터 받은 것이라고, 뽑은 화살에 박힌 눈을 먹었다고 한다. 그 후도 군을 인솔해 각지를 전전하며, 조조의 한팔로서 활약했다.



무기 : 철퇴
특수기술 : 강습

개인적으로 5판으로 바뀌면서 가장 맘에 안들게 바뀐 케릭터. 방망이를 들고 휘둘러 대는데다.. 느려빠진 공속. 4판에 도를 들고 있던 거에 반해 무척 맘에 안든다. 덕분에 설렁설렁한 듯한 느낌도 들고....

기원 2세기말, 후한 왕조는 종언을 맞이하려 하고 있었다. 민중 봉기인 황건의 난을 시작으로, 전란의 세상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그런 가운데, 천하의 제후 중에서 강한 힘을 나타낸 것이, 동탁이었다.
동탁은 환관 박멸의 동란을 타 궁중에 들어가자, 포학과 전횡을 저질렀다. 이것에 대해 제후는 연합군을 결성, 타도 동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군웅 중에, 큰 뜻을 품은 조조와 그것을 지지하는 하후돈의 모습이 있었다.

1. 거성시동


북해태수 공융
공융 : "이 공융, 공자의 피를 잇는 자로서, 동탁의 폭거는 간과할 수 없소!"
북평태수 공손찬
공손찬 "이것 참 믿음직스럽군. 허나 우리 군의 자랑인 백마의 종도 뒤지지 않는다!"
하후돈 : "흥, 제후가 모여서 서로 허세나 부리고 있다니."
(막사 밖)
하후돈 : "하찮다. 맹덕, 네가 가담할 가치가 있는 것인가?"
분무장군 조조
조조 : "우선은 천하에 조맹덕의 이름을 알린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것도 너희들의 활약 여하에 달려있지만 말이야. 부탁한다. 하후돈."
하후돈 : "말할 것도 없지. 너의 길은 이 하후원양이 열어주겠다!"

호로관전


제후의 활약에 의해 동탁은 토벌되었다. 그러나 그 후 군웅들은 할거하여 천하를 노리게 된다. 조조 또한, 헌제를 보호하고 받들며, 본거지를 허창에 두어, 착실하게 그 지반을 굳혀 나갔다.
그런 조조를, 동탁 토벌에 함께 싸운 유비가 방문한다. 유비는 도겸에게 서주를 물려 받게 되었으나, 여포의 습격을 받아 도망쳐 왔다고 한다. 조조는 유비의 협력의뢰를 승락하고, 맹장들을 하비로 향하게 한다.

2. 패도유유


하후돈 : "맹덕, 왜 유비 따위를 돕지 않으면 안되는 건가?"
조조 : "놈은 뱃속에 용을 감추고 있는자."
       "용이 눈을 떠 내편으로 오면 좋은 것, 대적하려 한다면 부숴버릴 뿐이다."
하후돈 : "천하태평인 녀석이군...... 뭐, 저 여포를 상대로 싸울 수 있다는 건 고맙지만."
조조 : "승부가 났군, .........괜찮은가? 하후돈."
하후돈 : "바둑 실력은 싸움과는 관계없다."
         "금방 쓰러뜨리고 오겠다. 돌은 그대로 두고 기다리고 있어라."

하비전


하후돈과 일행의 분전에 의해 여포는 쓰러졌다. 그 후, 조조는 유비에게 제위를 참칭한 원술의 토벌을 재촉한다. 그 뒤에서 유비의 목숨을 노린 조조였으나, 실패하여 유비는 도주. 조조는 생애의 적을 천하에 풀어버리고 만다.
한편, 조조의 세력권의 북쪽에서는, 원소가 공손찬을 물리치고, 일대 세력을 구축하고 있었다. 서로를 큰 장애물로 여긴 조조와 원소는, 옛친구의 친분을 넘어 자웅을 결정짓기 위해, 관도의 땅으로 군을 향하게 한다.

3. 옛 친구와 대적하다

"뭐가 그렇게 풀이 죽어있는 건가?"
조조 친위대 허저
"하후돈. 친구와 싸워야 하다니, 조조님이 불쌍해."
"어쩔 수 없지. 친구라 하더라도 적은 적이다."
"맹덕이 목표로 하는 것이, 원소가 바라는 것과 양립할 수 없는 것이라면"
"하후돈은 굉장해. 조조님의 일은 뭐든지 다 알고 있잖아."
'내게 보이는 것은 거기까지다. 무엇보다......"
"맹덕이 바라보는 저편 따위, 복잡해서 볼 마음도 안 생긴다구."

관도전


4. 낡은 세상의 종언


조조 : "수고 많았다. 하후돈"
하후돈 : "원소가 패하여, 낡은 천하를 그대로 떠받들던 자는 없어졌다."
         "지금부터가 너의 진정한 싸움이라는 것이겠지."
조조 : "과연 하후돈이야. 내 싸움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있군."
하후돈 : "허나 네가 향하는 곳은 보이지 않아.          "........맹덕, 내게도 말해줄 수 없는 건가?"
조조 : "일을 이루기엔 때가 있는 법. 내 구상 여하이므로, 거론하기엔 아직 이르다."
하후돈 : "거드름 피우기는......"
         "그렇다면 어서 난세를 끝내고, 네 이야기를 듣도록 해야겠군."

원소를 스러뜨린 조조는, 군웅 중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가 되었다. 승상의 지위에 오르자, 요충지인 형주를 수중에 넣기 위해 남진. 그리고 형주지사 유표의 상속자 소동을 틈타, 조조는 간단히 형주를 손에 넣는다.
한편, 형주에 체류하고 있던 유비는, 조조의 손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을 따르는 백성을 동반하여 강릉으로 도주를 개시한다. 유비가 지반을 얻어 대두하는 것을 염려한 조조는, 즉시 토벌군을 편제하여 유비를 쫓는다.

5. 가로막는 자

하후돈 : "결국 방해물이 되었는가. 여포 일당을 하비에서 베어두는 거였는데."
조조 : "하는 수 없지. 나 자신, 그때의 판단이 틀렸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유비의 인심을 모으는 힘, 그것은 훌륭하지만 또한 무서운 재능."
        "하지만 정으로 민중을 이끌어도 세상은 변치 않아. 똑같은 일의 반복이겠지."
하후돈 : "변함없이 귀찮은 이야기로군......"
         "뭐 좋다. 나에게는, 놈이 너의 방해가 된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하다."
         "갔다 오겠다. 이랴!"

장판전


6. 생을 구가하는 그 앞에


하후돈 : "미안하다, 맹덕. 목을 치지 못했다."
조조 : "신경쓰지 마라. 놈을 형주로부터 몰아내, 힘을 꺾은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흠...... 오늘 밤은 보름달이었던가."
       "하후돈, 나중에 술을 들자. 시가 절로 읆어지는 밤이다."
       "하늘로부터 내려받은 이 삶, 꽤나 싸움으로 소비하고 있군...."
하후돈 : "흥, 너답지 않다."
조조 : "나도 사람의 자식, 생명의 덧없음은 한탄스럽다."
       "허나, 조맹덕의 패도는 그 너머에로 계속되는 것이다."
하후돈 : "생명도 초월하는 의지라, 정말이지 재미있는 녀석이다."
         "살아서 그것을 볼 수 잇도록, 한껏 싸워 보기로 하지."

장수들의 맹추격에도 불구하고, 유비는 강릉으로 피난한다. 그 후, 조조는 적벽에서 유비와 손권에게 대패해, 패도의 걸음을 정체시킨다. 그 사이에 유비는 익주를 얻어, 천하는 위 오 촉에 의한 정립시대를 맞이한다.
같은 때, 신하로서 최고의 지위에 오른 조조가 제위를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세상을 시끄럽게 한다. 또한, 그런 내우에 발을 맞추 듯, 손권이 합비를 공격해 온다. 하후돈은 외환을 막기위해, 전장에 말을 달리게 한다.

7. 자신이 이루어야 하는 것


위군 탕구장군 장료
장료 : "하후돈님, 주공의 진의를 알고 계십니까?"
하후돈 : "응? 선양의 소문말인가."
장료 : "그렇습니다. 애초에 선양 자체가 주공의 생각에 의한 것인지."
하후돈 : "글쎄. 같이 행동한지 오래된 나 조차도, 녀석의 생각은 읽을 수 없을 때가 많다."
         "허나, 선양을 받아들이든 그렇지 않든,  필시 녀석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변함없이, 장수로서 임무를 다할 뿐이다."
         "곧 적도 본대를 보내 오겠지. 너도 방심하지 말아라."
장료 : "과연, 주공과 함게 해온 분이시구나.""

합비전


손오는 합비에서 패한다. 남은 영웅은 중화의 대부분을 장악하는 조조와, 파촉의 몸을 의지하여 조조의 패도를 집요하게 방해하는 유비의 두 사람 뿐. 지금이야말로 자웅을 결정할 때. 그 생각이 누구에게나 뇌리를 스쳐갔다.
지난번의 제위에 관한 억측은, 조조 스스로가 부정하는 것으로 수습되었다. 조조가 싸우는 이유는, 제위는 아닌 다른 무엇인가. 그것을 지지하는 것이, 장수로서의 자신의 의무. 하후돈은 만감을 가슴에 품고, 마지막 전장으로 향한다.

8. 조조가 그리는 미래


(회상)
조조 : "천하가 공포에 떠는 적안장군도, 바둑에서는 내 적이 아니로군."
하후돈 : "내 교활함에는 못 이기지."
          "선양을 거절했다고 하더군."
          "이제 슬슬 얘기를 하지, 맹덕. 네가 그리는 천하란 뭔가?"
조조 : "재능있는 자가 바꾸어 가는, 살아있는 천하이다. 그곳엔 황제도 명족도 필요없다."
하후돈 : "......과연. 듣고 보니 정말 너다운 답이다."
        "흥, 이 적안에 드리우던 빛이 드디어 형태를 갖추었군."
(회상 끝)
하후돈 : "기다리고 있어라 맹덕. 이 싸움이 끝날 때가 네 천하의 개막이다!"

오장원전


9. 마지막에 보이는 것


하후돈 : "이걸로 끝났군."
         "황제도 명족도 없는, 새로운 천하라......."
         "하지만 맹덕, 너는 어떻게 할 거냐?"
         "새로운 천하는 너를 맞이할 것이다. 마치 황제를 받들 듯이 말이다."
         "그런 것이었나, 맹덕."
         "이 승리는, 네 새로운 여로를 향한 출발점이란 것이었군."

final 그 눈으로 다음 세대를


하후연 : "돈형님! 주공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소?"
위군 정서장군 하후연
하후연 : "어디에도 안보이는거야, 정말로...."
하후돈 : "그런가, 벌써 떠났는가."
하후연 : "응?"
하후돈 : "연, 맹덕은 이제 없다. 지금쯤 어딘가의 하늘 아래에 있겠지."
하후연 : "엣 설마. 하지만 주공이라면 그럴만도 하겠군......."
하후돈 : "새로운 천하는 황제도, 조맹덕도 맞이하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다."
         "우리들은 그걸 지켜보지 않으면 안되겠지."
         "난세를 조맹덕과 함께 헤쳐온 우리들이 말이야."
         "붙잡지는 않겠다. 잘가거라, 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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