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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8일 일요일

[자전거따라] 마지막 날 부산을 향하여.. - 국토종주 06


국토종주의 마지막 코스.
오늘은 어떻게든 부산까지 달릴 예정입니다.



오늘은 피곤했던 듯 생각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일어납니다.
아침은 모텔 1층에 있는 식당에서 해결하고... 마지막 부산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낙동강의 유명한 업힐 구간 중 하나인 박진고개를 우회하기 위해 오늘도 자전거도로를 벗어나 적포교를 건넌 후 국도를 따라 자전거를 달립니다.

아침 햇살을 맞으며 도로위를 기어가는 민달팽이가 보여 반가운 마음에 사진한장 남깁니다.


그렇게 지름길을 달려 남지읍에서 다시 자전거길에 합류 후 오늘의 첫 목적지 창녕함안보에 도착합니다.



이제부터 이어지는 길은 무난한 코스들.

점심은 하남읍에서 짜장면으로 간단히 해결합니다.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467-1 상하이
점심을 해결 후 계속해서 자전거길을 따라 달리는 길.



합천창녕보부터 창녕함안보를 거쳐 양산 물문화관까지 이어지는 길은 인증센터는 3곳이지만 각각의 거리가 50km 이상씩 되는 긴 구간 중 하나입니다.

물금을 얼마 안남기고 팥빙수를 파는 곳이 있어 잠시 팥빙수를 먹으며 휴식을 취합니다.


팥빙수를 먹고 다시 달려 물금 양산물문화관에 도착.


어느 덧 해가 져가네요.
마지막 목적지 까지는 이제 35km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어느 덧 부산에 도착.
벌써 해는 지고, 낙동강을 배경으로 부산의 야경이 펼쳐집니다.

국토종주의 마지막 목적지 낙동강 하구둑 인증센터에 도착.


밤이 늦어 종주 인증 메달 신청은 다음으로 미루고, 부산에서의 마지막밤을 보내기위해 모텔로 향합니다.

모텔에서 짐을 푼 후 저녁을 먹기 위해, 부산에 왔으니 6일만에 자전거가 아닌 택시를 타고 회를 먹으러 다대씨파크 활어회센타로 이동합니다.

역시 늦은 시간이라 장사가 끝나가는 분위기네요.

부산 사하구 다대동로 20 다대씨파크 활어회센터



회와 매운탕으로 배를 채우고, 부산에 왔으니 가볍게 바다구경을 하며, 소화를 시킵니다.


다음날 아침. 이제 다시 서울로 복귀하기 전, 터미널 앞 블로그 맛집에서 검색한 부산백반 집에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부산 사상구 광장로 96 1층 부산백반
푸짐한 상차림에... 보기만 해도 군침이 나네요.
부산백반집을 마지막으로 이제 다시 서울로 복귀합니다.

[자전거따라] 국토종주의 시작점, 인천 아라뱃길. - 국토종주 01
[자전거따라] 한강을 따라 여주를 가다 - 국토종주02
[자전거따라] 한강완주 후 세재길로 이어지는 수안보온천 - 국토종주 03
[자전거따라] 이화령을 넘어 낙동강 낙단보까지 - 국토종주 04
[자전거따라] 낙동강을 따라 합천창녕보까지.. 국토종주 05
[자전거따라] 마지막 부산을 향하여.. - 국토종주 06

2015년 10월 16일 금요일

[자전거따라] 낙동강을 따라 합천창녕보까지.. 국토종주 05


국토종주 5일차 이제 여행의 끝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오늘은 최대한 거리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출발합니다.



모텔에서 편안한 잠자리 후, 아침일찍 일어나 자전거에 오릅니다.
사실 어제 좀더 거리를 빼났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많이 남았네요.
오늘은 최대한 거리를 빼나야 내일이면 종주를 끝내고 하루를 쉬고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낙단보를 건너 낙동강을 따라 내려갑니다.


낙단보에서 구미보로 향하는 구간은 업힐이 없이 평탄한 길이 지루하게 이어집니다.


구미보에 도착.
구미보 인증센터는 구미보 건너 건물에 있는줄 알고 구미보를 건너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냥 구미보를 지나 조금만 내려오면 인증센터가 있으니 구지 구미보를 건너지 않아도 됩니다. 단 물 등을 보축하기 위해서는 구미보 건너 편의점에 가야 물등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구미보를 지나 내려가다보면 이윽고 구미시내가 나타납니다.


구미 시내를 지나 다음 목적지 칠곡보로..
칠곡보에 도착하니 아래 공원에서 출제가 한참이네요.
마침 점심시간도 되었겠다. 자전거를 거치해두고 축제구경을 하러 내려갑니다.




점심은 축제장 한쪽에 자리한 간이 음식점에서 해결.



곳곳에 보이는 볼거리와 먹거리. 특히 중앙에 설치 된 모형 건물들을 무대로 하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연극이 눈길을 끄네요.

그리고 마침 지나가다 본 태극기 바람개비.
무료로 체험 후 바람개비를 가져갈 수 있다고 하여 각자 하나씩 챙겨듭니다.


각자의 자전거에 바람개비를 달고 출발.



낙동강을 따라 다음목적지인 강정고령보로 향합니다.


수상으로 이어지는 길을 달리면 점점가까워지는 목적지.



강정고령보에 도착.

기념으로 바람개비와 함께 기념샷을 남깁니다.



강정고령보를 건너 대구를 좌측으로 두고 계속해서 내려갑니다.
어느덧 하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네요.



석양을 배경으로 달성보에 도착.



이제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조금만 더 가면 현풍면이 나오지만 그렇게 되면 내일까지 라이딩을 끝내는 것은 힘들어지는 상황입니다.

현풍면에 우선 도착하여 의논을 한 끝에 오늘은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조금더 달리기로 합의합니다.
알아보니 약 30km를 더 가 합천창녕보를 지나면 픽업이 가능한 숙박시설이 있다고 하네요.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이번은 끝까지 달려보자는 마음으로 픽업은 정중히 사양하고 밤길을 달려갑니다.

사실 달성보에서 합천창녕보 사이에는 유명한 MTB 코스들이 즐비한 곳.
하지만 밤도 늦은데다 업힐을 오를 여유가 없어 자전거길을 벗어나 국도를 따라 현풍면을 지나 구지면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을 따라 달려갑니다.

저녁은 모텔 주인아저씨께서 소개해 주신곳을 목적지로 하여 밤길을 달립니다.
어느 덧 다시 자전거길로 접어들고...
그렇게하여 외진 곳에서 발견하게 된 식당.

대구 달성군 구지면 과학남로61길 153 쌍용한식뷔페

모텔 주인아저씨분의 소개로 기대반, 외진 곳에 위치한 것에 대한 실망반으로 들어선 식당.
시장이 반찬이라 그런지 식당 영업이 끝나기 전 간신히 들어가 먹은 음식들은 기대 이상으로 괜찮아 배부르게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도착한 합천창녕보.


마침 픽업을 나오신 주인아저씨를 만났으나 이번에도 정중히 픽업을 사양합니다.
다른 모텔에서도 픽업나오신 분들이 있어 잘데가 있는지를 물어보고 가시네요.
정중히 정해둔곳이 있다고 사양하고 자전거를 달려 마지막 목적지 적포교 인근에 있는 모텔에 도착합니다.

경남 합천군 청덕면 의합대로 2917-1 적교장모텔

자전거 손님을 전문으로 받는 듯 자전거 보관소에, 자전거 관련 장식들과 많은 라이더분들의 싸인들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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