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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8일 화요일

[발길따라] 110미터 높이에서 바라보는 오사카 바다의 석양 - 오사카 덴포잔대관람차


덴포잔 관람차는 오사카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로 높이 112.5m 탑승시간은 약 15분.
무엇보다 바다가 바로 밑으로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있어
저녁시간에 맞춰가면 오사카 항구 너머로 아름다운 석양의 모습을 보 실 수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10:00 ~ 22:00,
이용권은 성인 800엔(한화 약 8,000원) 이지만
역시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다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오사카코(오사카항)의 마지막 코스는 덴포잔 대관람차입니다.
카이유칸, 산타마리아호, 덴포잔관람차는 모두 인접해있어 한번에 이용하기에 좋은 여행코스네요.


5시가 넘어가니 하교를 한건지... 방과후활동인지는 모르겠지만 학생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덴포잔관람차는 특이하게 줄을 2개로 나누어 타는데요.
바닥이 투명한 시스루좌석을 타기위한 줄과 일반 좌석을 타기위한 줄로 나뉘어집니다.

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거나 하는것은 아니지만
시스루좌석이 일반좌석에 비해 5:1정도 비율로 적은 비율로 존재하는 데다
이 곳까지 와서 특별한 관람석을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시스루좌석을 이용하고 싶으신분들은 좀 긴 줄을 기다리셔야 하네요.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이나 긴 줄을 기다리기 싫은신분들은 일반 좌석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희도 15분의 탑승을 위해 20분이 넘게 기다리기보다는 일반좌석을 이용했습니다. ㅎ


바로 뒤에는 시스루좌석을 타고있는 커플이 보이는 군요.


관람차 안에는 귀여운 고래 한마리가 먼저 타고 있네요.


마침 저녁시간에 맞춰 탄 만큼 서쪽바다너머로는 석양이 서서히 지고 있습니다.


반대편으로는 공원과 강너머로 오사카시내가 멀리 보이네요.


관람차의 높이가 서서히 오르는 만큼 저물어가는 석양.


...


멀리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산타마리아호의 모습도 보이네요.


저녁이 되감에 따라 거리에도 색색이 조명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어느덧 지나간 15분. 이제 내릴시간이군요.



날이 어두워짐에 따라 관람차에도 조명이 들어옵니다.

관람차는 조명을 이용해 다음날 날씨를 그려서 알려주기도 한다는군요.


일본 오사카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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