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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1일 일요일

[김장일기] 우리가족 김장일기(2) - 우리가족 김장의 역사


전편 우리집의 김장 업무분장에 대해서 정리한 포스트에 이어서
우리집 김장사(?) 에 대해서 정리하였습니다.



가지고 있는 김장 사진은 2011년도부터네요.
네, 아마도 지금과 같이 김장을 하기 시작한게 그쯤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각자 집에서 먹을 만큼만 해서 먹었던...

2008년도에 지금 집으로 이사를 오기 전에는 집이 작아 모여서 하기도 힘든것도 있고...
할아버지가 몸이 안좋아지시기 시작하고... 2011년 6월에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김장을 모여서 하기 시작한것 같군요.

처음 시작은 외삼촌네서 할아버지 장례식을 도와주신 후 시간을 내서 알타리 김치를 담구면서가 시작이 아닐까 하네요.

2011년 11월

처음 시작은 친가와 외가가 모두 모여서 김장을 했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처음으로 온 가족이 모이는 날이네요.

우리가족이 4명 (아버지, 어머니, 나, 동생)에
친가로는 큰고모댁과 삼촌. 외가는 큰외삼촌, 작은외삼촌, 막내외삼촌의 식구가 모여..
20명이 넘는 대 식구가 모였었네요.

2011년 11월

하지만 비가와서 그 많은 인원이 좁은 창고 안에서 김장을 했었던....
초기에는 매년 이렇게 비가 와서 좁은 창고 내에서 김장을 해야 했었습니다.

2012년 11월 비가 올까봐 전날 준비한 재료를 창고에 보관한 사진

2013년 11월 비가와서 천막을 친 사진

2011년 11월

힘쓰는 김치속 버무리기는 남자들의 몫

2011년 11월

손맛이 필요한 김치 버무리기는 어머니들이 모여서....
비가오는 바람에 좁은곳에 옹기종기 모여서 김장을 했었던....

2011년 11월

힘들게 김장을 한 만큼 결과물들을 차 하나 가득 채워서 갑니다.


2012년 11월

두번째 해 2012년도 사진은 많지가 않네요.
역시나 친가와 외가가 모두 모여서 김장을 했던...

2012년 11월

이날도 김장 전날은 비가 안왔지만 당일에는 비가 왔던거 같네요.

그리고 여기서 부터 등장하는 김장 아이템.
바로 이전 포스트에서도 잠깐 설명한 적이 있는 김장 테이블입니다.

정확히는 넓은 합판에 가장자리에 각목으로 10cm이상 김장재료가 흐르지 않도록 고정을 한 후 비닐을 씌운 테이블, 아래에는 플라스틱 박스 등으로 테이블높이정도로 높이를 높여서 만듭니다.

전 포스트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바닥에서 김장을 할 경우 허리를 앞으로 숙여서 하게되어 몇백포기를 하게 될 경우 허리가 아플 수 있어 이와같은 테이블 형태가 업무효율이 좋죠.

물론 휴대 및 보관이 힘들다는 단점이....
김장매트가 2014년 ~ 2015년도 부터 시중에 나오기 시작했으니 1,2년 정도는 앞서서 테이블을 만들어 사용 했었네요.

시작은 아버지 친구분이 처음 만드셨다고 하네요.
그 때 처음 써보고나서 김장날에 돌아가면서 빌려서 사용했던....

2013년 11월

2013년도.
마지막으로 외가 친가가 모여서 김장을 한 날입니다.

매년 한 김장이 약 700포기 정도 씩....
어머니께서 더이상은 준비하는게 힘들다고 포기 선언을 하셔서 2013년을 마지막으로 친가 식구만 모여서 하기 시작했네요.

2014년 11월

2014년
친가 식구끼리만 모여서 하기 시작.
큰고모께서도 언제부터인가 연세가 있으셔서 인지 집에오시기 보다는 따로 해서 드시기 시작해 인원이 많이 줄었습니다.
양도 1/3로 줄어 2~300포기 정도만 하는...

그리고 변화가 생긴것이...
창고옆에 냉동고를 세우면서 지붕을 더 만들어서 이제 창고 안이 아니라 실외에서 김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비도 오지 않았고.... 알고 보니 외삼촌 중에 비를 몰고 오시는 분이 계셨던 건가...

그리고 어느 덧 김장 테이블도 빌려서 하는것이 아닌 우리집과 아버지 친구분 두 분 모두 세집에 각자 김장 테이블을 하나씩 두고 쓰시게 되었습니다.

2016년 11월

2015년 2017년 사진은 따로 가지고 있지는 않네요.
두 해 모두 회사 이직 준비를 하고 있던...
아니면 여행을 간다고 김장을 빠졌던 해도 있던 것 같군요.

2018년 11월

그리고 올해까지.

2018년 11월

어느세인가 친척들이 모이는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김장날.
우리가족의 김장사를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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