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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2일 토요일

[발길따라] 퇴촌 신선계곡



갈수록 무더워지는 여름이네요.
막내 외숙모의 제안에 따라 오랜만에 가족과 계곡에 갔습니다.
가족과 여행을 가는게 거의 10년도 넘은거 같네요.



가족 여행이라고는 하지만 아버지와 외삼촌은 주말에도 일을 나가셔서 어머니와 외숙모, 동생과 저, 2살배기와 초등학생인 외사촌 동생까지 6명이서 가까운 계곡으로 떠납니다.

목적지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 있는 신선계곡.
차를 끌고 1시간정도 가까운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넓은 평상과 주차할 수 있는 공간.
평상만 사용한다면 5만원,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면 약 7만원정도 가격의 메인 메뉴를 시키면 평상사용이 무료라고 하네요.

식당에서는 다른 음식들은 먹을 수 없다고 하여 평상에 자리를 잡습니다.


그렇게 깊지는 않으나 아이들이 놀 수 있게 넓은 계곡에는 시원하게 분수도 틀어주네요.
20년전 부모님들을 따라 갔던 산중에 있던 뼛속까지 울리는 시원한 계곡은 아니지만
맑은 물에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네요.


이제 아이들의 시간,
초등학생인 외사촌동생과 놀아주느라 오랜만에 튜브에 몸을 싣고 물놀이를 즐깁니다.


10시가 넘어가기 시작하니 어느덧 사람이 몰려오기 시작하네요.
저는 1시간동안 물놀이를 했더니 평일동안 쌓인 피로가 몰려와
아침을 먹은 후 평상에 누워 오침을 즐깁니다.


잠에서 깨어보니 어느덧 3시가 넘었네요.
사람들이 많이와 주차장과 계곡물에 사람이 가득찼네요.

외사촌 동생은 아직도 물놀이 삼매경.
어머니와 외숙모, 동생은 침상에서 휴식을 취하시는 중.

잠시 휴식 후 5시가 넘어 다시 집으로 복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