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신진도와 낚시하면 당연하게도 바다낚시를 생각하겠지만...
신진도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갈 겸, 민물 베쓰낚시를 따라갔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태안으로....
행담도 휴게소에도 잠시 들렸다 갑니다.
서해대교 한가운데 있는 섬에 휴게소가 있다니, 처음 와보는데 시설이 좋네요.
태안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한 일은 저녁에 먹을 고기를 사는 것.
반짝세일 덕분에 고기를 싸게 구했네요.
다음으로 향한 곳은 태안에서 신진도 쪽으로 있는 저수지로...
새들이 많이 앉아 있는 것으로 봐서 물고기도 많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저수지에 낚시대를 던져놓고....
낚시는 이번이 두번째 경험이군요.
친구가 가져다니는 남는 낚시대 하나를 빌려 낚시를 경험해봅니다.
각자의 포인트를 찾아 낚시를 하는 친구들.
조과는... 베쓰 두마리.
물론 제가 잡은 것은 없네요.
이제 낚시를 마무리 하고 숙소로...
리조트에 체크인 완료.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군요.
리조트 앞바다.
태안에 와서 이제야 바다를 보네요.
저녁은 리조트에서 나와 근처에 있는 친구 집으로 향해 미리 구입해둔 삼겹살로 해결합니다.
아침이 밝았네요.
아침일찍 체크인을 한 후 향한 곳,
어제의 그 저수지입니다.
아침 햇살이 빛추는 저수지가 아름답군요.
아침일찍 펼쳐지는 베쓰 낚시 2차전.
하지만 오늘의 조과는 한마리뿐....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이네요.
태안에서 펼쳐진 베쓰 낚시.
비록 잡은 것은 없지만 흐르는 시간을 잊고 여유를 찾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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