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벌초와 다른 일들로 인해 결국 통일전망대부터 부산 해운대까지 동해안 종주를 끝으로 복귀를 하게 되었네요.
지난 2박 3일 낙동강 종주 외에 3일이 넘는 장거리 여행은 처음,
거기다 이번에는 가능하면 캠핑을 하고자 계획하고 있어 짐이 좀 많아졌네요.
여행 계획을 짜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출발전부터 준비할게 많네요.
여행계획은 변수가 많아 중간목적지만 정하고 중간 코스는 상황에 따라 변경하는 형태로 계획하였습니다.
결국 변수때문에 계획했던 일정의 반도 못채우고 복귀하였네요.
다음으로 캠핑을 위해 1인용 텐트와 자충 매트 등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야 하는 군요.
우선 캠핑을 위한 텐트, 자충매트 포함 세면도구 들...
다음으로 라이딩을 위한 준비물들과 충전을 위한 도구들입니다.
비상 시 사용할 약들과 야전삽, 지퍼백 등
갈아입을 옷과 속옷들...
사진에 빠진 부분도 있지만 준비물도 준비완료.
취사를 위한 버너와 코펠은 같이가는 형이 챙겼네요.
그리고 이를 자전거에 싣기 위한 페니어와 페니어 백까지.
MTB에 비해 바퀴가 얇은 하이브리드 자전거라 좀 버거운 느낌이 드는군요.
준비를 끝내고 드디어 출발하기로 한 9월 3일
아침일찍 자전거를 끌고 출발, 강남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속초로 이동합니다.
[자전거따라] 준비, 그리고 출발 - 동해안종주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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