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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2일 월요일

[맛따라] 제주도 흑돼지와 전복이 들어간 몸짬뽕 - 도두반점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우연히 들린 중국집.
알고보니 유명한 백종원 선생님의 중국집이었는데요.

도두반점의 대표 메뉴 몸짬뽕은 몸(모자반)에 제주도 흑돼지(+전복)가 들어간 짬뽕으로 시원한 국물에 살짝 얼큰한 맛을 더한 것 같은 국물 맛이 특색입니다.
일반 짬뽕의 얼큰한 맛과는 다른 이색적인 국물맛을 내는 만큼 일반짬뽕맛을 생각하고 가셨다면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제주공항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하는 길.
늦은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지나가던 중 집사이로 발견한 간판을 따라 중국집으로 향합니다.


골목을 돌자마자 보이는, 푸른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위치에 자리한 붉은 페인트 건물.


자전거는 바닷가 쪽에 주차를 해둡니다.


도두반점 입구에 있는 메뉴표. 영업시간도 나와있네요.


역시나 바닷가가 바라보이는 창가쪽 자리를 차지합니다.
평일 11시경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네요.

몸짜장과 전복 몸짬뽕을 하나씩 해서 같이 먹고, 추가로 군만두를 주문합니다.


먼저 나온 군만두.
바삭바삭 맛있겠네요.


다음으로 몸짬뽕과 몸짜장이 나왔습니다.
전복 몸짬뽕을 시키니 전복이 두개 올라가있네요.
둘이서 하나씩 나눠먹기 딱좋네요.


먼저 몸짜장을 맛봅니다.
몸짜장은 볶음짜장 느낌이 나네요. 가득 올려져있는 야채들이 눈에 띕니다.
사이사이 몸(모자반)도 들어가 있네요.

짜장을 면과 비벼서 먹으면..
익숙한 짜장면 맛 사이사이 몸(모자반) 특유의 톡톡터지는 듯한 식감이 느껴져 그 맛을 한층 더해주네요.


다음은 몸짬뽕을 맛볼 차례입니다.
생긴것은 몸이 들어간것말고는 일반짬뽕과 크게 차이가 없네요.

우선 국물을 한입, 먹어보니.... ?!

생각했던 얼큰한 국물이 아닌 시원한 국물이?
약간 이색적이지만 이런 국물맛도 나쁘지는 않네요.
면보다는 밥에 좀 더 어울릴 듯 한 국물맛입니다.

몸(모자반)의 식감은 덤. 전복은... 말이 따로 필요없겠죠?


대충 아무데서나 배를 채우자고 간판만보고 돌았던 골목에서 발견한,
생각지도 못했던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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