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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6일 금요일

[자전거따라] 남한강따라 이포보에서 서울까지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이네요.
자전거를 타는 것도 오랜만이군요.
2022 시즌 첫 개시 라이딩... 코로나에 바쁜 일상에 지쳐 자전거를 제대로 못탔네요.

어제 지하철을 타고 양평까지 점프를 해 고향집에 들렸다가 오늘은 풀로 자전거를 타고 복귀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3시가 되어서 출발.
어제도 그렇지만 날씨가 좋군요.
이포보를 뒤로하고, 한강을 따라 조성된 개군레포츠공원을 지나면 후미개 고개가 나타납니다.
나름 경사가 있는 편이라 저처럼 간간히 자전거를 타는 입장에서는 꽤 힘겨운 코스입니다.
특히 서울에서 넘어오는 방향보다는 이포보에서 넘어가는 방향이 조금더 경사가 큰 느낌입니다.
마침 도로공사를 하고 있는 후미개를 지나...
나머지는 한강을 따라 잘 조성되어있는 자전거길을 달리는 여유로운 코스!
자전거길을 따라가면 어느덧 양평시내가 나타납니다.
4대강 자전거길 양평군립미술간 인증센터에서 잠시 휴식.
원래는 지금위치 아래쪽 주차장 한켠에 있었는데 위치가 바뀌고 지붕을 씌워 놓았네요.
양평이 확실히 자전거길 관련 투자를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잠시 휴식 후 아직도 갈길이 머니 서둘러 다시 출발합니다.
한강을 따라, 철도길을 따라 달리는 길.
늦게 출발한 만큼 해가 금방 떨어져 내리기 시작하네요.
노랗게 물든 하늘에 떠있는 해를 따라 양수리를 지나 팔당으로 향해 갑니다.
팔당호에도 노을이 길게 비치고 있네요.
팔당을 지나 멀리 보이는 도시의 모습.
비록 아직 서울에 도착한 것은 아니지만 팔당만 해도 사실상 서울의 영향권 내라는 느낌이네요.
해도 다 지고 여기서부터는 사진도 찍은게 없군요.

남은 것은 열심히 밤길을 달려가는 것 뿐... ㅎㅎ
결국 9시가 다 되어 집에 도착.
오랜만에 타느라 예전만 못한 체력이지만 자전거를 타는것은 역시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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