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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2일 월요일

제주여행 - 4. 우도 자전거 일주

오늘은 우도를 다녀왔습니다.


큰 지도에서 우도 여행기 보기

출발지는 역시 성산항.


오늘은 멤버가 한명 늘었습니다.
그저께 저녁 비행기로 날라와 어제는 홀로 스쿠터 여행을 떠났던 문군.
성산항에서 문군과 만난 저와 주씌는 바로 표를 구입하고 우도로 출발~

우도행 배편은 성인 기준 3000원(자세히보실려면 클릭). 자동차나 오토바이도 가지고 가실 수 있으나 파도가 심할경우 오토바이는 가져 가실 수 없습니다.

문군은 스쿠터가 있었으나 그날은 파도가 심해 모두 맨몸으로 우도 입장.


우도는 성산에서 보면 바로 보일정도로 가까워 금새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배타고 가며 우도와 뒤편으로 보이는 성산일출봉을 찍었는데 잘 나오지는 않았네요.

탄지 얼마 안돼 우도 도착.

바로 자전거 렌트를 위해 렌트점를 찾았습니다.
대여소는 여러군대가 있으나 가격이나 가지고 있는 기종이나 모두 같으니...
아무데나 골라 들어가 각각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자전거는 3시간에 7천.
저희는 5시간을 1만냥씩에 빌려 우도 관광을 출발했습니다.
우도는 자전거 타고 천천히 돌면 2시간 정도면 돌 수 있을 정도.

우선 자전거를 대여해 주신 아주머니의 말씀대로 북쪽으로 먼저 코스를 잡았습니다.

해안을 따라 이어진 도로에는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자전거 도로 표시가 따로 되어있어 자전거 여행을 하기 편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침 같은 배를 타고 온 다른 분들도 차와 혹은 렌트한 자전거, 스쿠터, 4륜오토바이 등을 타고 막 출발해 초반에는 약간의 복잡함...


개인적으로 봤을때 우도는 자전거 여행을 추천합니다.
섬도 그리 큰 크기가 아니고, 한걸음 한걸음이 장관이라 차나 오토바이 등을 타고 그냥 지나쳐가기에는 너무 아까운 풍경들..

자전거 타고 가다 잠시 멈춰서서 사진 한장.
혹은 특별한 경치에서는 잠시 내려 경치를 감상.



파도치는 해변과  갈매기. 곳곳에 세워진 제주도 전통 돌탑. 말 방목지.
전통 돌담. 아름 다운 풍경들...

이러한 장관들에 달리고 멈추기를 반복하길 잠시 어느덧 우도 북쪽 끝에 도착.



우도 북쪽에는 돌을 쌓아 올린 탑으로 되있는 달다니 탑 망대와 하얀 등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잠시 멈춰서 사진 몇장을 찍고, 다시 출발.


지나는 길에 드라마 '인어공주' 촬영지라는 곳이 나오고 조금 지나니 바다에 돌을 쌓아 만든 하트모양이 눈에 뜁니다.
자연의 풍경을 빌려 사람의 손길이 만들어낸 작품.
잠시 자전거를 멈춰 사진에 담습니다.

계속되는 자전거 여행.

다음으로는 하고수동 해수욕장에 도착.
이때는 이미 점심이 지난 시간이라 배고픈 마음에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서빈백사는 모래가 뭍지 않고, 하고수동 해수욕장은 놀기에 좋다는 자전거 렌트점 아주머니의 말대로... 놀기에 좋은 백사장. 얕고 맑은 바닷물.

우도 해수욕장을 가실 생각이라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서빈백사는 모레가 약간 굵은 편인데다 바위가 많아 발바닥이 아펐던...

아무튼. 저희에게 중요한 것은 밥.
마침 혜광식당이라는 이름의 음식점이 보이길래 가보니 음식준비가 안됐다는...
거기다 기다리는 인원이 내부를 꽉 채우고도 밖에서 기다르는 15~6명의 관광객.

알고보니 우도에서 보말칼국수 맛집으로 알려졌던 집.

하지만 언제 준비가 될지도 모르는데다 식당 외부 인원뿐 아니라 내부에 있는 분들도 식사를 못한 상태.

아침도 안먹은데다 시간은 1시가 넘은 시간.
자전거를 타느라 배가 고팠던 저희들은 혜광식당 앞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 성게알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손님도 없는것에 비해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사.
무엇보다 함께나온 미역국이 일품.

간단히 점심을 해결한 후 다시 페달을 밟습니다. ㅎㅎ


앞쪽으로 두개의 하얀색으로 빛나는 탑과 함께 또 다른 섬으로 연결된 다리가 보이네요.
가까이서 보니 비양도. 탑에는 조개껍질을 붙여놨던것.


ㅎㅎ.. 비양도로 진입합니다.
섬(제주도)에서 섬(우도)으로 와서 섬(비양도)로 가는 군요.



비양도 끝으로 들어오니 많은 돌탑과 함께 검은 바탕의 노란띠를 두른 등대가 보이는 군요.
그리고...


일출 소원성취 의자. ㅎㅎ

관광객들이 꽤 돼시는 군요.

소원성취 의자 뒤쪽으로 이어진 등대까지 열결된 다리는 높이가 얕아 큰 파도시에는 바닷물이 다리를 넘어오기도 하네요. 덕분에 길이 미끄러워 넘어질 뻔 하기도 한.. ㅋ

아무튼... 비양도를 뒤로 하고 다시 달립니다.


이제 반정도 왔을까요.
앞쪽으로 우도 소머리 오름이 보이네요.
마침 돌아본 뒤쪽으로는 멀리 보이는 등대.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있어 잠시 걸음을 멈춰봅니다.
고기낚는 재미가 한창이시네요.

좀 더 가까워진 소머리오름의 모습도 보입니다. 파도가 거세네요. ㅋ


소머리 오름과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계속되는 장관.


중간에 멈춰 파도를 찍고 있는 문군.
옆에서 같이 파도 사진을 한장.

바위에 와 부딫치는 파도도 장관입니다. ㅋ



다시 출발.
점점 가까워지는 소머리 오름.


오름 아래쪽 절벽사이로 동굴하나가 보입니다.
동안경굴. 코구멍 동굴이라는 명칭이 눈에띄는.... ㅎㅎ







이 주변 경관이 또 끝내주네요. ㅋ




다시 달립니다.

한쪽으로 소머리오름을 올라가는 올레길도 보이는 군요.
자전거를 가지고 소머리 오름을 오르기는 힘들듯하니.. 패쓰.. ㅎㅎ

우측으로는 우도 중앙에 자리한 마을이 보입니다.

자전거 달리면서 한장 찍었습니다. ㅋ


오름을 포기하고 약간의 언덕을 넘어 반대편 바다에 도착.


해안을 따라 조금 더 달리니 서빈백사가 보이는 군요.
마침 비도 오겠다 비를 피해(???) 바다로 풍덩했습니다. ㅋ

굵은 모레에 발바닥이 따끔따끔.
세걸음만에 가슴까지 차는 높이.
거기다 모레들 사이로 솟은 바위들.

놀기에 그렇게 좋지는 못하네요.

더구나 날씨도 춥고해서 제대로 놀기도 힘든...

하지만 비오는 밖보다는 그래도 물속이 따뜻하네요.
바닷물속에 가만히 앉아 밀려오는 파도를 느껴봅니다.
파도가 쎄 밀려갔다 밀려나가는... 이것도 나름 괜찮네요. ㅋ

중간에 물안경을 쓰고 바다를 들여다 본 문군이 손바닥만한 돔들을 발견해 그걸 잡겠다고 한바탕 하는 문군과 주씌.. ㅋ

도구가 있는것도 아니고... 바다에서 어떻게 잡겠다고...
하지만 진짜 잡을 수도 있을것처럼 손끝을 스치는 물고기들.

중간에 가만히 앉아있는 제 다리를 쪼고 도망가기까지하는....
대담한 물고기들... (앗 따거!!)

해수욕장에 물고기가 이렇게 많은것은 처음이네요.

이러니 그렇게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지.... ㅎㅎ

약 30분간 바다에서 놀고나니 추워져 밖으로 나와 샤워를 하고(샤워비 2000냥) 
옷을 갈아입고 나니 마침 비도 그치네요. ㅎㅎ..

우도도 한바퀴 돌고. 마지막 배시간(6시)까지도 1시간 밖에 안남아 더 구경하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우도 여행은 이것으로 끝내기로 결정.

바로 렌트점에 자전거를 반납한 후 배로가니 마침 출발시간이네요.


우도에 들어오기 전에 같이 끈어놓은 배표를 내고 배에 탑승.
3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나니 얼마 후 배가 출발하기 시작합니다.




섬이 서서히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어느덧 이만큼이나 멀어졌네요...


옆으로 지나가는 배와 배 뒤편으로와 손을 흔드시고 가는 보트위 손님들도 한장씩.



성산항의 등대가 가까이 다가왔네요.
뒤쪽으로는 저희가 우도에서 출발할때 우도로 들어가던 배가 다시 손님을 태우고 저희를 맹렬히 추격해 오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빠르네요. 그사이에 이렇게 따라오다니....

성산항 도착.
문군의 오토바이를 타고 성산시내로 들어가 저녁을 먹기로 결정.
성산시내로 이동해 식당을 찾아 성산일출봉 입구로 이동해 전복뚝배기에 소주한잔씩.



이것으로 우도 여행도 끝.
내일은 김포행 비행기표가 예약돼있는....

아~ 아쉽지만 제주도 여행도 이만 끝내야 할 때군요.
제주도 여행. 많은 추억을 남기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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