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 CSS

G1sUtil.js

G1sBlogger.js

G1sNavigationList.js

G1sCode

G1sTagList

Posts List

2017년 11월 27일 월요일

[맛따라] 장인이 바로 앞에서 해주는 스시가 백엔 - 오사카 스시테츠


일본에 갔다면 역시 스시의 맛을 봐야죠.
원래 가려고 찾아놨던 스시집을 찾아갔더니 그날따라 휴업을 하여 즉석에서 찾아간 곳.
요리사가 바로 앞에서 만들어주는 신선한 스시가 한점에 108엔!

한명이 10점 이상을 먹는다고 치면 사실 싼 가격이라고 할 수는 없긴하지만
즉석에서 나오는 신선한 스시는 여행을 끝난후에도 계속 떠오를 정도로 끝내주는 맛이었습니다.




스시테츠의 위치는 도톰보리의 북쪽,
신사이바시역과 나가호리바시역 중간의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100엔이라는 문구를 강조한 간판들이 보이네요.


실제 가격은 한점에 108엔, 여기에 자릿세로 1인에 324엔을 받는군요. (2017년 11월기준)

내부구조는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ㄷ'자형 바테이블 형식의 가운데에서 3면을 바라보고 스시장인들이 각각 서 계시고,
그 맞은편에 손님이 앉아서 식사를 하는 구조로 되어져 있습니다.
기억을 토대로 그려보면... 아래와 같은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스시장인(파란점) 1인당 손님(녹색점) 4~5명 정도에게 주문을 받고 스시를 만드는 구조.
손님의 앞에서 바로 주문을 받는 만큼 주문 후 스시가 나오는 시간이 빠르며,
재료와 요리하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보면서 먹을 수 있게 되어져 있습니다.

위와 같은 구조의 테이블 뿐만 아니라 긴 바테이블 형식의 테이블이나 일반적인 손님끼리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형태의 테이블들도 존재합니다.
회색 벽 뒤쪽으로는 주방과 화장실, 내부 룸도 있는것 같군요.


메뉴는 위와같이 다양한 스시가 모두 1점에 108엔.
취향에 따라 원하는 스시를 드실 수 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위와같이 테이블에 녹색 잎을 깔고 그위에 스시를 올려서 주십니다.
다음은... 말이 필요없는 즐거운 식사시간..



맛있는 스시에.. 추가로 시킨 맥주까지.
하루종일 걸어다니느라.. 더해서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이 휴업을 해서 새로 찾아오느라 식사가 늦었던 만큼 피곤했던 몸과 배고픔에 순식간에 지나간 시간이었네요.

하지만 그를 떠나서 최고의 맛과 서비스.
여행이 끝나 한국에 돌아와서도 계속해서 떠오르는 맛집입니다.


일본 오사카 1일차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