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 CSS

G1sUtil.js

G1sBlogger.js

G1sNavigationList.js

G1sCode

G1sTagList

Posts List

2017년 11월 28일 화요일

[맛따라] 스프,고명을 취향따라 - 오사카 이치란라멘


라면의 본고장 일본. 그런만큼 유명한 일본 맛집이 많이 있는것 같은데요.
그중에 한곳, 취향에 맞게 라멘의 고명이나 스프 등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이치란 라멘을 다녀왔습니다.


2인 차슈2, 아지타마고2 밥1 추가 시 약2800엔


위치는 도톤보리 거리.. 가까운 역으로는 난바역과 닛폰바시역이 보이네요.
물론 체인점인 만큼 이곳뿐이 아닌 여러곳에 위치해 있을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24시간. 체인점마다 다를수도 있다고 하네요.


저희가 간 시간은 아침 1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평일인만큼 줄이 길지는 않네요. 혹시라도 줄이 길다면, 2호점과 별관이 근처에 있는 듯하니 그쪽을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줄을 서고 있으니 위와같이 주문지를 미리 나눠주시는 데요.
좌측은 라멘의 기본적인 재료들로 항목별로 택일. 우측은 추가로 넣는 고명이나 같이 먹을 음료, 후식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줄이 다 줄고 드디어 들어가면 입구에는 위와같은 자판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라멘을 선택하고, 추가 주문용지에 있던 것들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조명에 좁은 복도형 실내, 도서관 좌석처럼 밀폐된 형태.
일행과 같이 앉았을때 좌우문은 위와같이 열 수 있는데요.
다같이 둘러앉아 한 상에서 먹는 한국의 문화에서는 안맞을 수도 있으나
다같이 먹더라도 개인상에서 식사를 하는 일본문화에서는 약간 이색적인 수준의 배치가 아닐까 하네요.
아무튼 흥미로운 좌석배치이네요.


이제 상위에 있는 볼펜을 들고. 마치 시험지에 답을 찍는 기분(??)으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ㅎㅎ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되겠지만 처음가보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선택한 것들에 비교해 설명을 드리면...

점선으로 표시된 원이 일본 기호에 맞는 기본 선택지라고 한다면.
모두 기본에 빨간 비밀 소스만 4배로 선택을 했었는데요.(다른 블로그 추천)

기본적으로 기름진건지.. 혹은 차슈추가를 했던것이 영향을 미친건지 약간 기름진 느낌이 들었는데요.
다음에 먹을기회가 있다면 기름진정도도 담백으로 바꾸는게 제 취향에 맞을 것 같네요.


주문을 완료 후 벨을 누르고 주문지를 제출하면 주문한 것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위 사진은 추가한 아지타마고(반숙 계란)와 차슈.


이윽고 나온 라멘과 밥에 추가한 차슈와 아지타마고를 넣습니다.


그럼... 잘 먹겠습니다.


맛은 당연하겠지만 라면의 고급진 맛이라고 할까요.
차슈가 들어간데다 인스턴스와는 다른 신선한 재료들이 들어가는 만큼 수제로 만들었다는 스프의 매콤한 맛만 비율을 잘 맞추면 취향에 맞는 맛을 낼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처음먹어보는 분들이라면 각각의 맛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모르는 만큼비율 조절에 실패할 수도 있는 위험도 있을수 있습니다...




일본 오사카 2일차

댓글 없음:

댓글 쓰기